AETA

아에타의 설립 정신과 철학은 지도력 개발에 연합하자는 정신과 연구하는 자세로 사역에 임하는 것이다.

즉 함께 지도자를 개발하고, 지속적으로 연구하면서 자신도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선교지를 섬기고 한국 교회를 섬기자는 철학을 공유한 자들의 공동체이다.

더 나아가서 이제까지는 너무 안이 한 정신으로 열심만 가지고 사역에 임하였다는 반성과 함께, 한국적 선교학(Korean Missiology) 개발에 헌신하고자 한다.

교회의 지도자 개발이 선교사역의 주축이 되어야 함을 인식한 선교사들이 지역 문화권으로 흩어져 섬기고 있는 신/성경학교, 선교훈련원, 선교연구소가 연합하여 컨소시엄으로 프로그램 개발할 것을 협의하였으며, 이를 대학원 지역학교연합(Alliance of Regional Schools)을 통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. 한국적 선교학은 다른 누구에게 배울 수 있는 학문이 아니고, 우리 스스로가 주체의식을 가지고연구 개발해야 할 우리에게 주어진 몫임을 인식하였으며, 한국적 선교학은 선배 선교사와 후배 선교사가 연합하여 함께 연구해야 할 몫임과 동시에, 교회와 선교사가 공동으로 연구해야 할 오늘의 필수 선교적 과제로 인식하고, 한국선교학연구소(Korean Missiology Research Center)를 통하여 선배들이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