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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두천치과 3대 프랜차이즈 합산 매출 13% 감소'마비노기 모바일' 흥행…전망치 웃돌아넥슨이 주력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(IP)의 견조한 성과 속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. '던전앤파이터 모바일'의 역기저효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줄었으나, '마비노기 모바일'이 흥행한 데다 던전앤파이터 PC버전, 메이플스토리의 성과가 컸다.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94억원(엔화로 약 1189억엔), 영업이익 3646억원(377억엔)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. 2분기 기준환율은 100엔당 967.1원이다.엔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(1225억엔)대비 약 3% 줄었고, 영업이익은 약 17% 감소했다. 그러나 고정환율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매출액은 약 6% 늘었고, 영업이익은 10% 감소했다. 지난해 2분기 기준환율은 100엔당 878.7원이었다.순이익은 1621억원(엔화 168억엔)으로 집계됐다. 엔화를 기준으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58% 감소했는데, 약 175억엔에 달하는 환차손 영향이 컸다.던전앤파이터, 메이플스토리, FC로 대표되는 3대 프랜차이즈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% 줄어들었다. 이는 지난해 2분기에 출시해 흥행한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역기저효과가 컸다.프랜차이즈별로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 PC 버전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132% 늘었다. 국내에서는 '중천' 업데이트 후 상승, 신규 최고난도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'이누야샤'와의 컬래버레이션이 호평을 얻었다. 중국에서도 노동절과 1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, 월간활성이용자수(MAU)도 최고치를 기록했다.메이플스토리의 전체 IP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0% 성장했다. 같은 기간 국내에서만 매출이 약 91% 늘었다. 여름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을 출시하고, 시스템 개편과 성장 지원에 힘입어 모든 이용자층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.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6월19일 기준 PC방 점유율 25%를 기록했는데,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.지난 4월 출시한 UGC(사용자 제작 콘텐츠) 플랫폼 '메이플스토리 월드'는 대만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. 유럽·아시아 론칭 후 매출은 전년대비 약 7배 가까이 성장했다.FC온라인은 7주년 기념 콘텐츠 'NO.7 클래스'와 보상 이벤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늘었고, FC 프랜차이즈 매출도 전망치를 상회했다.넥슨의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5% 증가3대 프랜차이즈 합산 매출 13% 감소'마비노기 모바일' 흥행…전망치 웃돌아넥슨이 주력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(IP)의 견조한 성과 속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. '던전앤파이터 모바일'의 역기저효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줄었으나, '마비노기 모바일'이 흥행한 데다 던전앤파이터 PC버전, 메이플스토리의 성과가 컸다.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94억원(엔화로 약 1189억엔), 영업이익 3646억원(377억엔)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. 2분기 기준환율은 100엔당 967.1원이다.엔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(1225억엔)대비 약 3% 줄었고, 영업이익은 약 17% 감소했다. 그러나 고정환율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매출액은 약 6% 늘었고, 영업이익은 10% 감소했다. 지난해 2분기 기준환율은 100엔당 878.7원이었다.순이익은 1621억원(엔화 168억엔)으로 집계됐다. 엔화를 기준으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58% 감소했는데, 약 175억엔에 달하는 환차손 영향이 컸다.던전앤파이터, 메이플스토리, FC로 대표되는 3대 프랜차이즈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% 줄어들었다. 이는 지난해 2분기에 출시해 흥행한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역기저효과가 컸다.프랜차이즈별로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 PC 버전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132% 늘었다. 국내에서는 '중천' 업데이트 후 상승, 신규 최고난도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'이누야샤'와의 컬래버레이션이 호평을 얻었다. 중국에서도 노동절과 1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, 월간활성이용자수(MAU)도 최고치를 기록했다.메이플스토리의 전체 IP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0% 성장했다. 같은 기간 국내에서만 매출이 약 91% 늘었다. 여름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을 출시하고, 시스템 개편과 성장 지원에 힘입어 모든 이용자층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.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6월19일 기준 PC방 점유율 25%를 기록했는데,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.지난 4월 출시한 UGC(사용자 제작 콘텐츠) 플랫폼 '메이플스토리 월드'는 대만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. 유럽·아시아 론칭 후 매출은 전년대비 약 7배 가까이 성장했다.FC온라인은 7주년 기념 콘텐츠 'NO.7 클래스'와 보상 이벤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늘었고, FC 프랜차이즈 매출도 전망치를 상회했다.넥슨의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5% 증가했다.올해 발표된 신작 '마비노기 모바일'의 흥행이 주효했다. 마비노기 모바일은 누적 가입자 195만명을 돌파했으며 동두천치과